상영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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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7일 19:00-20:19 상영코드 432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6관 Q&A
N 비영어대사+영자막없음, K 한국어대사+영자막없음
시놉시스
1951년, 중국의 무자비한 티벳 점령 이후 현재 지구상에는 티벳이라는 국가는 없다. 도망치듯 티벳에서 쫓겨난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인도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세운지 반세기가 흘렀다. 소년은 어느 새 노인이 되었지만 티벳 독립의 길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중국인들이 여전히 가장 싫어하는 말은 ‘프리 티벳(Free Tibet)’, 즉 티벳의 독립. 달라이 라마는 독립 대신 중국과의 평화적 협상으로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만 국민들은 지쳐만 간다. 2008년 3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티벳인들은 1959년 중국에 귀속 된 이후 가장 큰 시위를 벌인다. 전 세계에 티벳 독립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지만 중국의 탄압도 극에 달한다. 자주 독립을 원하는 티벳인들의 무력 시위와 불교적 믿음에 기초한 비폭력 협상을 원하는 달라이 라마가 마주하는 딜레마. 다큐멘터리의 제목인 〈구름 뒤편의 태양〉은 달라이 라마를 찬양하는 노래의 가사다. 노래를 부르는 티벳 여인의 애달픈 목소리가 그들 민족의 앞을 모르는 미래를 암시하는 듯하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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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 사린
Ritu SARINDreaming Lhasa (2005)
The Reincarnation of Khensur Rinpoche (1990)
The New Puritans: The Sikhs of Yuba City (1985 -
텐징 소남
Tenzing SONAM
리뷰
제가 추천하는 다큐멘터리는 <구름 뒤편에 태양>입니다. 1959년, 중국이 라싸를 침략해서 티벳의 600만 전체 인구 중에서 120만 명을 살해합니다. 이 영화는 그 과정에 대한 고발의 기록입니다. 티벳 불교의 실상, 달라이 라마라고 하는 과장된 우상 밑에 숨어있는 종교적인 질곡과 모순에 대한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현재 티벳이 처해있는 복잡하고 힘든 현실을 균형 있게 바라보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Credits
- PRODUCER Ritu SARIN, Tenzing SONAM
- CINEMATOGRAPY Graham DAY, Jaimie GRAMSTON, Tenzing SONAM
- EDITOR Anuoama CHANDRA, Mahadeb SHI
- MUSIC Gustavo SANTAOLALLA
- SOUND Gissy MICHAEL, Suresh RAJAMANI, Mohandas V.P., Michael WABRO
Distribution / World Sales
- Cat&Docs Maëlle Guenegues 33 1 44 61 77 48 / maelle@catndoc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