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스시장인: 지로의 꿈>은 스시 요리에 있어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여든 다섯 지로 오노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는 도쿄 지하철역에 자리잡고 있는 테이블 10개 남짓의 작은 스시 전문 식당 ‘스키야바시 지로’를 운영하고 있다. 조금 비루한 외관과는 달리 이 식당은 스시 전문점으로서는 최초로, 미슐랭 가이드의 별 3개를 받은 곳이다. 전 세계의 스시 애호가들은 반복해서 이곳을 찾고,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하며, 지로 주방장의 카운터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웃돈을 내려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평생 동안 지로는 스시 요리라는 예술을 완성하기 위해 애써왔다. 게다가 여든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완벽함을 추구하며 자신을 채찍질한다. 해 뜰 무렵부터, 해지고 한 참 뒤까지 모든 종류의 생선을 맛보고 세심하게 직원들을 훈련시키며, 모든 스시를 조심스럽게 만져서 능숙하게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완성한다. 이 영화의 중심에는 지로와 그의 큰아들 요시카즈의 관계가 자리한다. 요시카즈는 지로의 위대한 가업을 이어갈 후계자이지만 아버지의 그림자에 가려 자신의 재능을 100% 발휘하지 못한다. 데이빗 겔브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스시장인: 지로의 꿈>은 직업이라는 소명, 가족, 장인의 완벽주의를 사려 깊고, 품격 있게 풀어낸다. 또한 요식업계에서 전무후무한 성공을 일궈냈지만, 집에서는 다정하고도 엄한 아버지인 지로의 공적인 삶과 사적인 측면 모두를 기록해 낸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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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겔브
David GELB뉴욕 출신인 데이빗 겔브는 현재 LA에 거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USC에서 영화 제작을 공부한 후, 다양한 뮤직 비디오, 단편,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 했다.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의 <눈먼 자들의 도시 (Blindness)> 메이킹 필름인 <비전 오브 블라인드>를 연 출하기도 했다.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은 어렸을 때부터 스시 애호가인 데이빗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다.
Credits
- Director David GELB PRODUCER Kevin IWASHINA, Tom PELLEGRINI, David GELB
- Writer Mattew WEAVER
- Cinematographer David GELB
- Editor Brandon DRISCOLL-LUTTRINGER
- Sound
Distributor/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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