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아들들
Prodigal Sons

킴벌리 리드 Kimberly Reed
  • USA
  • 2008
  • 86min
  • DigiBeta
  • Color/B&W
글로벌 비전

감독

  • 킴벌리 리드
    Kimberly Reed
    버클리대학과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에서 영화학으로 각각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으로 주목을 받게 된 킴벌리 리드는 광고편집자로 일하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큐멘터리 연출과 제작을 시작했다. 킴벌리 리드는 성전환 후 출판계에서 스스로를 숨긴 채 DV매거진 편집장으로서 일하며, 『뉴욕타임즈』와 『USA투데이』에 디지털영화제작 전문가로 명성을 알렸다. 그녀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인 이 작품은 그녀를『필름메이
    커』 잡지의 “25명의 주목할 신인 독립영화감독”부문에 선정되게 했다.

    Prodigal Sons (2008)

리뷰

트랜스젠더와 게이 형제, 그리고 오손 웰즈 감독과 배우 리타 헤이워드의 손자인 것으로 밝혀지는 그들의 입양형제가 모두 몬타나의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그 가족의 흥미로운 변천사가 펼쳐진다. 감독이자 삼남매중 한명인 트랜스젠더 여성 킴은 고등학교 동창회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오랫동안 소원하게 지내온 입양형제와 화해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곧 그 입양형제 마크가 아직 어린 시절 형제들 간의 경쟁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란다. 마크와 킴의 관계는 형제들 간의 경쟁, 성, 본성의 대립 등 모든 가족들이 대면하게 되는 보편적인 문제들의 극단적 대립을 대표한다. 또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재정립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킴의 성별과 마크의 혈통이 문제되지 않는 그들의 유대관계는 이 영화의 가장 매혹적인 부분이며, 다채롭고 적합한 배역의 등장인물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킴은 복잡한 가족사를 풀어가면서 자신이야말로 남자였던 과거를 대면하고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감독은 베리떼 스타일의 영화구성을 통해 가족들의 삶을 유기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영화속 이야기는 우리의 의례적인 예상을 뛰어넘는다.

Credits

  • Director  Kimberly Reed
  • Producer  John Keitel, Kimberly Reed
  • Cinematographer  John Keitel
  • Editor  Shannon Kennedy, Kimberly Reed
  • Music  T.Griffin

Production Company

  • Production Company  Big Sky Film
  • Address  17 Avenue of the Americas, Suite 2C, New York, NY 10013, USA
  • Tel  1 347 346 1899
  • Fax  1 206 333 0260
  • Email  israel.ehrisman@gmail.com

Distributor/World Sales

  • Distributor/World Sales  Louise Rosen Ltd.
  • Address  16 High Street, Brunswick, ME, 04011 USA
  • Tel  1 207 725 8215
  • Fax  1 207 725 8057
  • Email  lrosenltd@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