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자신이 믿는 것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지만, 그 외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믿지 않는 우리 시대 영웅에 관한 우화적인 다큐멘터리. 이 다큐멘터리는 새로운 비전, 지적 만족감, 거짓된 희망, 그리고 큰 웃음 등 자기 파괴적인 세상에서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들을 되돌려 주는듯한 시니컬한 내레이션과, 풍자적 다큐멘터리 이미지들로 채워진 촬영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내레이터의 마지막 숙제는 어떻게 죽을 지 선택하는 것. 이를 위해 내레이터는 현대 사회의 전형적인 적들에게 부조리한 결투를 신청한다. 그러나 곧 그의 잠재적인 모든 적 (인간적인 비즈니스맨, 정직한 정치가, 속죄한 전쟁 범죄자, 위선적인 도덕주의자, 열정적인 니힐리스트, 부패한 의사, 냉혹한 신자, 낭만적인 연인 등)들이 자신의 친구에 의해 이미 조롱당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한편, 스스로를 파괴하고자 하는 욕망은 유일하게 상대할 만한 가치 있는 적, 즉 내면의 자신이라는 적을 만날 때까지 커져만 간다. 지난 40년 간 세르비아 최고의 잠언들을 들려주는 내레이션은, 3년 동안 5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발칸반도를 돌아다니며 촬영한 역설적인 현실의 광경과 조화를 이룬다. 이는 놀랍고, 흥미로우며, 지적인 경험이다. 또한 우디 알렌의 <젤리그>, 프란시드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 마이크 피기스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데이빗 핀쳐의 <파이트 클럽>, 장 폴 라프노의 <시라노>, 오슨 웰즈의 <동키호테>등 수 많은 작품들로부터, 또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우리자신의 삶으로부터 플롯들을 복합 차용한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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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미티치
Boris Mitic´1977년 세르비아의 레스코박 출생. 영화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는 보리스 미티치는 <프리티 다이아나>로 80여곳의 영화제와 12곳의 시상식에 초대되었으며, 이 작품은 여러 채널들을 통해 방영되었다. 또 다른 작품는 18곳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3곳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Goodbye, How are you? (2009)
Unmik Titanik (2004)
Pretty Dyana (2003)
Credits
- Director Boris Mitic´
- Producer Boris Mitic´
- Writer Boris Mitic´
- Cinematographer Boris Mitic´
- Editor Boris Mitic´, Aleksandar Uhrin
- Music Pascal Comelade
- Sound Ivan Uzelac
Production Company
- Production Company Dribbling Pictures
- Address Bitoljska 2, 11030 Belgrade, Serbia
- Tel 381 63 77 15 241
- Fax 381 63 77 15 241
- Email borisMitic´@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