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시놉시스
폐허의 풍경에 대한 사색적인 다큐멘터리, 세 명의 주인공은 각각 심해의 산호를 탐구하고, 지진 후 재개발의 풍경에서 사운드를 만들어가고, 자신들이 과거에 가졌었던 중독 증상에 대해 최면요법을 사용한다. 미학적인 이미지로 포착한 세 탐험가의 초상.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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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럭스턴
Adam LuxtonMinginui (2005) -
서머애그뉴
Summer AgnewMinginui (2005)
리뷰
무분별한 포획으로 황폐해진 바다 깊은 곳, 지진으로 파괴된 도심, 중독으로 가족과 멀어지고 상처받은 인간의 내면은 외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어떤 장소이다. 이 거칠고 황폐하며 모호한 장소에서 산호, 사운드, 인간 심리를 지속적으로 탐구해나가는 세 명의 탐험가(과학자, 노이즈 음악가, 시인이자 배우)가 있다. 즉, 이 다큐멘터리는 세 명의 인물과 그의 공간을 다룬다. 이 세 사람은 실질적인 접촉을 갖지 않지만, 영화 속에서 연결되고 확장된 관계를 갖는다. 이 절묘한 연결과 확장은 시청각적인 감각과 편집으로 이뤄지고, 관객은 그들의 주관적 상태를(주관적 거리감각, 공간지각)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그들의 내적 고민, 철학 그리고 심상은 카메라의 움직임, 프레이밍, 렌즈의 사용, 사운드, 샷의 길이 등으로 정교하게 구축된 이미지와 사운드의 결합으로 감각적으로 묘사되거나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표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기 다른 영역의 세 탐험가의 활동 공간, 정서, 고민, 상념은 시청각적 이미지와 상상력을 통해 중첩되고 이질감 없이 연결될 수 있다. 미학적인 성취가 두드러지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무엇보다 눈여겨볼 것은 창조적인 편집, 감각적인 연상작용으로 구성된 장면전환이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이 다큐멘터리는 촬영과 사운드 그리고 자연이 협연하는 감각적인 공연과 같은 인상을 준다. [김숙현]
Credits
- Director, Cinematographer Adam Luxton, Summer Agnew
- Producer Gayle Hogan, Adam Luxton, Summer Agnew
- Editor Adam Luxton
- Music Bruce Russell, Alastair Galbraith
- Sound Max Scott
Distribution / World Sales
- Contribution & World Sales Adam Luxton
- E-Mail adamluxto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