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ust

신나리 The Rust
  • Korea
  • 62min
후반작업 지원작

시놉시스

두 일광 이야기.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는 각각 일광(日光)과 니코(日光)라는 지역이 있다.
이름이 같을 뿐만 아니라, 두 지역 모두 구리광산이 있었으며 한국인의 강제 동원의 역사마저도 닮아있다.
쌍둥이같은 두 지역이 어느 날 붉은 물을 꾸역꾸역 토해내기 시작한다.
현재 한국의 일광(日光)은 침탈의 역사는 잊혀진 채 오염의 문제로 국가 기관에 의해 폐쇄되었다.
일본 니코 (日光)는 한국인과 중국인의 노동력 착취의 역사를 지운 채 관광지로 바뀌었다.

감독

  • 신나리
    The Rust
    단편극영화와 단편다큐멘터리 작업을 하며 제작, 동시녹음, 조명,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태프로 전문성을 쌓았다. 꾸준히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영화작업에 참가하고 있다. 장편 다큐멘터리 작업에서 조연출을 한 후는 그 울림있는 작업이 좋아서 다큐멘터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때로는 다가가서 때로는 물러서서 마음을 다해, 카메라를 들고 세상의 이야기들을 듣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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