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2007년 8월, 중국의 쿤밍에 북한의 <4.25 축구단>이 처음으로 전지훈련을 왔다. 그 이후, 남한의 다큐멘터리 감독 서민원은 일 년에 한번 쿤밍으로 훈련을 나오는 축구 선수들의 명단을 받는다. 그때마다 감독이 가슴을 졸이며 찾는 이름이 있다. 바로 리성진이다. 감독은 성진이 8살이던 2008년에 그를 처음 만난 후, 카메라 앞에서 당찼던 성진과 어린 축구 선수들을 밀착 기록해 왔다. 2015년 1월, 그들을 마지막으로 만난 이후, 이제 감독은 평양에 가서 그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 최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한의 복잡한 정치적인 상황 속에서 감독은 평양에 가서 그들을 만날 수 있을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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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원
Seo Min-won1996년부터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있다. 2005년부터 MBC ‘통일전망대’를 촬영하면서 북한을 30번 이상 방문하게 되었다. 2016년 탈북 화가를 다룬 <붉은 화가>가 NHK에 방영되었다. 현재 <4.25 축구단>을 연출하고 있다. 한국독립 PD 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지원금
3천만원상영 및 수상 실적
2017 완성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