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 고양지역 정기상영회 그 첫 회!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 상영회 스케치

2016.03.28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매월 정기상영회를 진행합니다.

올해 첫 상영회는 바로!!

작년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임정하·전일우·박형준·김양래 감독의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이었습니다.






말기암을 안고 담담하게 자신의 꿈을 좇아가는 청년 윤혁의 감동적인 이야기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 작품을 응원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을 직접 만나고자 본 상영회을 마련하였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 상영회를 찾아주셨습니다!!

고양 정기상영회의 첫 상영작인 <뚜르,잊혀진 꿈의 기억>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그 감동적인 순간을 전해드립니다.


백석역 고양종합터미널 5층 메가박스 백석점 로비로 오시면 매월 정기상영회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상영회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개봉지원 시사회 등 각종 상영회가 마련되어 있으니 영화제 홈페이지나 Facebook에 업데이트 되는 공지사항을 항상 지켜봐주세요 ^_^


많은 분들이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상영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메가박스 백석점 Table M관은 좌석마다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영화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답니다ㅎㅎ

96분의 영화 상영이 끝나고…

임정하 감독님과 전일우 감독님..그리고 주인공 윤혁군의 어머님께서 관객과의 대화를 위해 함께해주셨습니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을까요? (궁.금)(궁.금)

먼저 질문을 받기 전, 감독님께서 영화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해주셨습니다.

2011년, 임정하 감독님께서 처음으로 윤혁의 이야기를 찍은 클립을 보게 되었고,

그 당시 제작자였던 임정하 감독님은 자신이 직접 감독이 되어 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편집만 5년이 걸린 총 47차본의 영상들…

그리고 2015년…<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은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기 시작합니다.

Q.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 제목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A. “꿈은 잊어버릴 수 있지만 가끔 기억하면 어떨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잊혀진 꿈의 기억을 다시 기억하자는 의미”

Q.다큐를 제작하며 생긴 Gap이 있었는가? 갈등의 시간들에 대한 기억은 어떤 것이 있었는가?

A. “꿈은 완전하지 않으며, 꿈이라는 단어가 이상적으로 의미부여되서 그 꿈을 이루면 끝인 것 같지만, 사실 꿈은 편견에 좌우 될 수 있으며 꿈에도 gap이 있다”  

주인공 윤혁군의 어머님은 이번 상영회에서 네번째로 윤혁군을 만나게 되는 시간이 되셨다고 하는데요, 암 투병 환자들뿐만 아니라 어려운 세상에서 견디기 힘든 청년들에게 이 영화가 희망이 되고, 힘과 용기가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메세지를 전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객분께서 “인생은 길이가 아니라 농도다” 라는 명언을 남겨주셨는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동참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짧은 생이었지만 농도깊은 인생을 살았던 주인공 윤혁이 지금도 안개 속 어딘가에서 달리고 있을거라는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 상영회에 와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4월 상영회도 곧 공지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부탁드리겠습니다.

영화제 홈페이지나 Facebook 공지사항을 항상 지켜봐주세요 ^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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