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DMZ Docs 제작지원 공개발표 참가작 선정 결과
2016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공모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제작지원 공개발표 행사에 참가할 작품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아래 작품은 영화제 기간 진행되는 제작지원 공개발표 행사를 통해 지원여부 및 지원금 규모가 최종 결정됩니다.
○ 공개발표 참가작 수 : 총 22편(심사 통과작 20편, 영화제 네트워크 협력 진출 2편)
– 한국 총 11편 : 장편부문 6편, 신진작가부문3편, DMZ부문 2편
– 아시아 총 11편 : 장편부문 7편(Sabah Pitching Forum 1편 포함), 신진작가부문 4편(Docedge Kolkata 1편 포함)
※ 아시아 작품의 경우, 심사를 통해서는 총 9작품(장편부문 6편, 신진부문 3편) 선정되었으나,
DMZ국제다큐영화제와 인도 Docedge Kolkata 및 Sabah Pitching Forum 간
협력 네트워크 사업에 의해 2작품은 별도의 출품 및 심사 없이 공개발표작으로 선정됨
○ 지원작
– 한국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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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접수번호 |
작품명 |
감독 |
신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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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프로젝트 |
DMZ16 |
01 |
4.25 축구단 |
서민원 |
서민원 |
|
DMZ16 |
02 |
오래된 미래 |
조경덕 |
조경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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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편부문 |
KP16 |
03 |
간첩의 탄생 |
김철민 |
조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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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16 |
05 |
그림자꽃 |
이승준 |
이승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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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16 |
06 |
옵티그래프 |
이원우 |
이원우 |
|
|
KP16 |
19 |
로그북 |
복진오 |
송규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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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16 |
24 |
할매꽃 2 |
문정현 |
문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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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16 |
27 |
까치발 |
권우정 |
김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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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작가부문 |
NP16 |
14 |
녹 |
신나리 |
신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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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16 |
32 |
해프닝 |
김상규 |
김상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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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16 |
33 |
사수 |
김설해 |
김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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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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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tory |
No. |
Tiltle |
Director |
Applicant Name |
N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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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length Project |
AP16 |
03 |
The Opium War |
John La Raw |
John La Raw |
Myanm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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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16 |
12 |
The Ring Road |
Phuong Thao TRAN |
Phuong Thao TRAN |
Viet 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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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16 |
15 |
The Future Cries Beneath Our Soil |
Hang PHAM THU |
Hang PHAM THU |
Viet 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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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16 |
16 |
Two Flags |
Pankj rishi Kumar |
Pankj rishi Kumar |
Ind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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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16 |
18 |
Unseen Star |
Dwi Sujanti Nugraheni |
Dwi Sujanti Nugraheni |
Indones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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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16 |
20 |
The AETA |
Jet LEYCO |
박선규 |
Philippi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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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Directors’ Project |
NPA16 |
06 |
Music and Leopards |
MunmunDhalaria |
MunmunDhalaria |
In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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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A16 |
07 |
17-May |
Rati Tsiteladze |
Rati Tsiteladze |
Georg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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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A16 |
08 |
Hope Frozen |
Pailin Wedel |
Pailin Wedel |
Thai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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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국제다큐영화제 네트워크 협력 영화제 작품 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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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영화제 명 |
작품명 |
감독 |
국가 |
공개발표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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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edge Kolkata |
Birha (Away) |
Ekta Mittal |
인도 |
아시아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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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ah Pitching Forum |
Anonymous |
Cha Escala |
필리핀 |
아시아 장편 |
○ 심사위원 총평
2016년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작지원은 한국 71편, 아시아 19개국 30편으로 총 101편이 응모했다. 전 부문에 걸쳐 접수작들이 매우 다양했으며, 특히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전체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예심 과정에서는 먼저 감독과 프로듀서가 기획구성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확신을 가지고 분명하게 전달하는지를 주목했다. 또한 시청각적인 측면에서 작품의 내용을 장편 길이로 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형식적 표현전략이 있는지, 그것이 적절한 예산으로 계획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소재는 좋으나 표현 전략이 미진한 프로젝트도 있었고, 반대로 표현 전략은 적절하나 구성의 완성도가 부족한 프로젝트도 있었다. 오는 9월 DMZ영화제 공개발표회에서 완성도 높은 서류와 트레일러로 공개발표를 할 수 있는지 여부도 심사 기준에 반영했다. 그러나 세 명의 심사위원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프로젝트는 많지 않으며, 치열한 토론 끝에 확정한 심사 결과임을 밝힌다.
한국 장편 부문의 경우 최근 4-5년 동안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작품들을 발표한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가 대거 몰려서 심사과정이 행복하면서도 난감한 면도 있었다. DMZ 프로젝트 부문의 경우 접수작 편수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으나 다행히 좋은 프로젝트를 공개발표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신진 부문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는 참신함과 완성도를 갖춘 프로젝트는 부족한 편이었다.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신진 프로젝트 부문을 따로 운영하는 것은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큰 장점이기도 한데, 그만큼 신진 프로젝트에 대해 소재와 형식면에서 늘 새로운 작품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소재의 다양성에 비해 형식적인 면이나 스타일에 있어서 기성 감독들이 만들어왔던 유사 작품의 결을 그대로 따르는 경향이 있었다는 사실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아시아 작품들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지원 편수도 줄어들었고 다양성도 떨어진 편이다. 아시아 장편의 경우 아주 눈에 띄거나 매우 수준 미달인 프로젝트는 없었으며, 중간 수준의 프로젝트들이 많은 편이었다. 되도록 다른 피칭 프로그램에서 제작지원을 많이 받지 못했으나 좋은 작품으로 완성될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을 선정하고자 했다. 아시아 신진 부문은 올해 처음 마련된 섹션인데, 아시아 장편과 마찬가지로 내용과 구성, 표현전략의 완성도와 확실성을 기준으로 판단했다. 신인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수 있는 제작지원제도가 드문 전세계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현황을 볼 때 이번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제작지원이 아시아 신진 다큐멘터리 감독 발굴에 좋은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
세 명의 심사위원 모두 다큐멘터리의 다양성을 존중하지만, 예심에서 선정한 프로젝트들은 논쟁적인 사회적 현실이나 미해결의 역사적 과제를 다루는 작품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지금 이곳에서 극장 상영을 목표로 제작되는 장편 다큐멘터리가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사회적 조건과 역사적 상황에 주목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필수적인 일이라는 사실에 심사위원 모두 공감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공개발표회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 장편 다큐멘터리에 대한 더 풍부한 논의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 추후 일정(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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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26 |
⇒ |
9.27 |
⇒ |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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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발표 |
선정작 발표 |
약정체결후 지원금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