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베를린까지 하나 된 통일을 노래하자, ‘하나통일원정대 합창단’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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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통일원정대 합창단은 하나금융그룹과 G&M글로벌문화재단의 후원,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의 협력으로 탄생한 통일기원 합창 원정대다. 이들은 독도를 출발해 민족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에서 독일 통일 당시의 감동을 체험하고 남북 평화통일 의식을 일깨우는 활동을 한다.

2016년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탈북청년 25명은 약 2개월간의 합창 연습, 남한 청년들과의 워크숍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7월에는 독일을 방문해 한반도의 통일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통일기원 합창 공연 무대를 가졌다. 베를린에서 한반도의 통일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통일기원 합창을 하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도 면담할 계획이다.

그리고 9월 18일에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이강민의 지휘로 <고향의 봄> 외 2곡의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이강민은 ‘클래식계의 소문난 입담꾼’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건 <이강민의 음악이야기>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카펠라 무지카 서울’ ‘가톨릭합창단’ ‘박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고 있다. 린덴바움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 중 ‘환희의 송가(Song of Joy)’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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