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우리가 한 때 가졌던 생각>은쥘 들뢰즈의 『운동이미지』와 『시간이미지』 그리고 2013년 12월 31일에서 2014년 1월 1일 밤 사이에 터너 클래식 무비 채널에서 방송한 ‘이것이 엔터테인먼트다’에서 본 클래식 헐리우드 뮤지컬 코미디에서의 발견에 영감을 받아 톰 앤더슨 감독이 개인적으로 기술한 영화의 역사이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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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앤더슨
Thom AndersonA Train Arrives at the Station (2016)
California Sun (2015)
The Tony Longo Trilogy (2014)
Reconversão (2012)
리뷰
로스앤젤레스를 무대로 하는 200여 편의 다양한 영화에서 발췌한 영상클립과 분석적(이면서 적이 신랄하고 전투적)인 내레이션의 절묘한 조합이 빛나는 에세이 영화 <로스앤젤레스 자화상>(2003)은 ‘컴필레이션 영화’(compilation film)라 부르기도 하는 영화적 실천을 고도로 비평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념비적인 작품이었다. <우리가 한때 가졌던 생각>은 한동안 단편(<차에서 내려>(2010)와 <토니 롱고 삼부작>(2014))과 다큐멘터리(<리컨버전>(2012))를 간헐적으로 발표해 왔던 톰 앤더슨이 오랜만에 내놓은 장편 컴필레이션 영화다. 앤더슨이 일 년 과정으로 진행했던 들뢰즈 세미나에서 발전된 것이고 (<로스앤젤레스 자화상>에서는 폭넓게 활용되었던 보이스-오버 내레이션을 전적으로 배제한 대신) 들뢰즈의 『시네마』에서 발췌한 인용구들을 텍스트로 활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작품을 『시네마』의 시청각적 도해집 정도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 작품을 감싸고 있는 것은 엄밀하게 비평적인 충동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여기에는 들뢰즈 사유의 조각들을 징검다리삼아 ‘우리가 한때 가졌던 영화들’ 사이에서 비상하며 그 황홀한 현기증을 만끽하려는 순수하게 개인적인 충동이 있다. 이러한 충동은 그저 노스탤지어에 불과할 뿐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에 대해 앤더슨은 영화 말미의 텍스트를 통해 감동적인 방식으로 답하고 있다. “가진 것이 없는 이들을 위해··· 회복되어야 할 것··· 영화.” [유운성]
Credits
- Director, Producer Thom Anderson
- Editor Thom Anderson, Andrew Kim, Christine Chang
Distribution / World Sales
- Phone 82 323 666 6977
- E-mail icepickslim@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