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시놉시스
사이키델릭 록 밴드의 멤버인 10대 소년 시아, 바스, 빈스는 연주를 하며 동고동락하는 사이다. 시아가 우울증에 빠지자 위기를 맞게 된 이들은 음악과 우정을 통해 청춘의 불안함과 우울함을 극복해나간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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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볼
Daan BolNiet op Meisjes (2012)
De Neger van Terneuzen (2011)
리뷰
지나간 모든 것들은 어떤 시간을 지나왔고, 어떤 의미였으며, 이후 어떤 작용을 일으키게 될까. 이는 지나간 모든 것들과 같이 그저 지나버릴 수도, 또 다른 유효함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시가현 오츠시 출신으로 1970년대 결성되어 간사이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밴드 ‘다레가 카바야넨 로큰롤쇼(誰がカバやねんロックンロールショー)’. 굴곡진 시간을 지나온 이들 밴드에게 그동안 침묵해 온 재결성의 과제가 주어진다. 다시 마주한 이들은 좀처럼 좁혀지기 어려운 서로를 확인할 뿐이지만, 이는 재결성 여부와 상관없이 관계와 세대, 그리고 사회의 복원에 대한 희망으로 번지며 그 과정 자체의 유의미함을 찾게 된다. 카메라는 이 시간들과 더불어 영화의 중심인물인 ‘댄싱 요시타카’의 노래를 교차하며 도호쿠 대지진, 안보법안 통과, 오키나와 미군기지 등 현재의 일본을 향한 외침들을 함께 담아내고 고뇌한다. 인물 혹은 시간, 카메라 혹은 영화, 이들이 서로의 몸을 빌려 음악의 힘을 믿고 속죄의 미래를 향하며, 지나간 것들의 또 다른 유효함을 빚어내는 순간들이 이 영화를 관통하는 힘이다. 노년의 프론트맨을 따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회복의 로큰롤, 영화 <로큰롤 인생>은 그 언젠가의 영광이 아니라 여전히 계속되는 빛을 향해 ‘러브 앤 피스’를 노래하는 이들의 걸음걸음에 진심을 다한 다큐멘터리이다. [최민아]
Credits
- Director Daan Bol
- Producer Katja Draaijer, Frank Hoeve
- Cinematographer Wilko van Oosterhout
- Editor Luuk van Stegeren
- Sound Dennis Kersten, Victor Horstink
- Sound Editor & Mixing Dennis Kersten
- Grading Michiel Rummens
- Graphic Design Bobbi Oskam
Distribution / World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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