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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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5일 11:00-11:52 상영코드 205 메가박스 백석 2관 Q&A
* 한국영화를 제외한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N 비영어대사+영자막없음, K 한국어대사+영자막없음
N 비영어대사+영자막없음, K 한국어대사+영자막없음
시놉시스
자네, B급이 뭔지 아는가?
설마 아직도 모르는 것인가..!!
저런.. 안타깝군.
내 자네를 B급의 세계로 인도해주겠네.
자, 출발해봅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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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민
HYEON Sumin새엄마 Stepmother (2018)
크라임씬 Crime Scene (2017)
어니언맨 Onion Man (2017) -
이승이
LEE SeungyiB틀어주세요 B Twisted (2017)
리뷰
이 작품은 청소년이 호기심을 계기로 B급 영화에 대해 알아보고 소개하는 내용이다. 다큐멘터리는 다루는 주제에 걸맞게 경쾌하고도 거침없이 진격한다. 학생들에게 직접 B급 영화를 보여주고 반응을 탐색한 후엔 주위 영화 전문가, 전문 팟캐스트 제작진, C급을 자처하는 감독과 배우 등을 찾아 이야기를 듣는다. 그 과정은 B급 무비의 정체에 대해 알아나가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그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순간들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자신들의 B급 정서도 맘껏 뿜어낸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영리하고도 용감하게 B급 정서를 차용해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사실 B급 정서의 아이디어들을 적절하고 일관성 있게 작품에 녹여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이른바 ‘일부러 지향하는 B급’은 많은 실패한 B급 ‘표방’ 작품들이 그랬듯이 이도저도 아닌 어설픈 어설픔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제작진은 예상을 벗어난 전개와 작품 곳곳에서 보이는 위트있는 편집, 이행시라는 준비된 아이템, 간혹 훅 들어오는 진지한 질문과 깊이 있는 대답들, 그리고 제일 큰 무기인 본인들의 캐릭터를 가지고 이 어려운 일을 보란 듯이 해낸다. 그건 아마도 제작진이 이미 재미있는 친구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안슬기]
Credits
- CINEMATOGRAPY JIN Kyungmin
- EDITOR HYEON Sumin, LEE Seungyi, JIN Kyungmin
Distribution / World Sales
- HYEON Sumin rabbit707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