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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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6일 10:30-13:00 상영코드 307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6관
* 한국영화를 제외한 모든 상영작에는 한글자막이 제공됩니다.
N 비영어대사+영자막없음, K 한국어대사+영자막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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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제주도에서 발생한 강정 사태를 알게 된 감독은 그곳으로 가서 평화 수호자들과 함께 순례했다. 이후 감독은 타이완의 전략 요충지이자 아버지의 고향인 킨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 영화를 통해 아버지와 함께 평화 문제에 관해 토론을 하게 된다. 세대 간의 대화뿐 아니라, 아버지를 이해하기 위해 딸이 경험하는 과정을 다루는 작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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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 치엔윙
WENG Chien-WenGrow a Home (2012)
Forgotten City (2016)
Qishan Taiping (2016)
리뷰
이 다큐멘터리의 첫 번째 버전의 제목은 <우리의 섬을 돌아보라>였다. 한 대학원생이 대한민국 제주도에 평화 여행을 갈 기회가 있었고, 그녀는 그녀의 고향 진먼현을 떠올렸다. 그러한 비교는 그 자체로 교차하는 역사적 상상력을 수반했다. 두 번째 버전에서 감독은 그녀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서, 특히 평화와 역사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는 진먼현 출신의 자기 아버지에게 질문하고 도전한다. 지금의 버전, 즉 평화 이야기에서 우리는 딸과 아버지 사이의 대화를 볼 수 있다. 마치 베네데토 크로체가 “모든 역사는 현대사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역사의 진실을 찾아내고자 하는 의도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제주와 진먼현, 평화와 전쟁, 딸과 아버지 사이의 이원성들 사이에서 시작하는 대화들이다. [차이 친퉁]
Distribution / World Sales
- LIN Li-Ting rainilyy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