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2016년 5월 17일, 강남역 여성혐오 사건이 터진 후 여성으로써 느끼는 모든 폭력과 여성혐오에 저항하는 영영페미가 탄생했다. 이들 중에는 낙태죄 폐지, 월경, 자위, 천하제일 겨털대회 등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여성해방운동을 하는 페미니스트 그룹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이 있다. 이곳에서 페미니즘을 만난 여성주의 활동가 가현, 지혜, 예진, 수영, 승연은 겨드랑이 털을 기르고 삭발을 결심한다. 사회적으로 털이 있어야할 곳, 없어야할 곳이 뚜렷한 여성의 몸. 가장 작은 일부분인 털에 대한 결정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삭발한 다섯 활동가들이 일상 속에서 부딪히게 될 편견은 무엇일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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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현
Yun Ga-hyun아르바이트 노동조합에서 상근활동을 하다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겁도 없이 첫 영화 <가현이들>을 완성했다.
상영 및 수상 실적
2019년 6월 완성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