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히마찰프라데시 주 쉼라 지역의 사람들은 오랫동안 표범들과 함께 살아왔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존재를 알아차리지도 못했었다. 숲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은 정기적으로 식인 표범들과 맞싸워야 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구조 활동’에 투입되곤 한다. 크리슈나를 찬양하는 바잔 가수이자 야생 생물에 관심이 많은 아쉬바니 샤르마가 그 지역 사람들과 거대한 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가 20년 넘게 지속해온 연구와 촬영을 통해 얻게 된 표범이 겪는 역경에 대한 이야기는 그의 노래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영화는 대도시의 방갈로나 양치기들의 움막에 정기적으로 나타나는 표범들의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야생생물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자 한다. 아쉬바니는 쉼라의 다른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야생생물보호구역 내부에 있는 경비원의 집으로 우리를 데리고 갔다. 그 경비원의 가족들은 자주 표범과 마주친다고 한다. 그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우리는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도시적인 아이디어가, 야생생물과 사람들이 공존하는 그 지역의 현실과 어떻게 부딪히는지도 이해 할 수 있었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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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 달라리아
Munmun Dhalaria문문 달라리아 감독은 야생동물 보호문제와 젠더와 생계문제 분야에 관심이 많다.
독립적으로 테마를 연구하고 장비를 사용하여, 촬영, 시나리오, 연출을 실행하는 단편 영화 감독이다. 그는 다큐멘터리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실행하기를 즐기며, 특별히 야생보호 지역에서 촬영을 하거나 사람들의 생계문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좋아한다. 육체적인 작업을 요구하는 환경에 도전하는 일이나 시골이나 외딴 지역에서 작업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낀다.
인간과 야생동물들이 충돌하는 상황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다큐멘터리 연출을 시작하였다. 그러한 이슈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커뮤니티에 참여하거나 그 커뮤니티들이 매진하는 야생동물이나 천연 자원 보호운동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