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철거를 앞둔 경기 북부의 미군 기지촌에는 몸에 각인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명의 여인이 있다. 30여 년간 선유리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온 ‘바비엄마’, 의정부 뺏벌의 쇠락한 좁은 골목길에서 폐휴지를 줍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박인순, 그리고 흑인계 혼혈인 안성자의 분절된 기억을 따라, 영화는 망각된 기지촌의 공간 속에서 ‘의무의 여행’을 시작한다.

Director

• KIM Dong-ryung
  
• PARK Kyoung-tae
  

지원금

1천5백만원

상영 및 수상 실적

2012 부산국제영화제
2013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국제경쟁 특별상
2013 DMZ국제다큐영화제
201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3 서울독립영화제
2013 이흘라바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4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4 인디다큐페스티발
2014 서울인권영화제
2014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2014 뉴욕 MoMA 다큐멘터리 포트나잇
2016 디아스포라 영화제
2016 강정국제평화영화제 강정평화영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