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찾습니다
– 제8회DMZ국제다큐영화제 총 3억 5천만원 다큐 제작 및 개봉 지원 –
- 신진 다큐 작가 발굴을 위한‘신진 작가 제작지원’분야 확대
- 제8회DMZ국제다큐영화제 (9.22~29)중 공개발표 통해 선정작 발표
경기도가 후원하는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2016.9.22.~29, 집행위원장 조재현) 가 우수 다큐멘터리 콘텐츠 발굴 및 제작을 위한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 프로 그램’ 지원작을 5월 11일(수)부터 6월 9일(목)까지 공모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편 내외의 다 큐멘터리에 총 3억 5천만원을 제작비 및 개봉지원비로 지급한다. 지원 분야는 크게 ‘제 작지원(총 18편)’과 ‘배급지원(총 2편)’으로 나뉜다. ‘제작지원’ 분야는 아시아·한국의 장 편 다큐멘터리(9편), 대명문화공장 다큐펀드(1편), 신진 작가 제작지원(5편), DMZ프로젝 트(2편), 아시아청년다큐멘터리 공동제작(1편/*협약지원방식)으로 선정된 우수작품에 총 3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배급지원’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하기 쉽지 않 은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극장 상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제8회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초청작 중 2017년 상 반기 극장 개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2편을 선정하여 총 4천 만 원을 지원한다.
‘신진 작가 제작지원’ 지원 대상 아시아 지역 제작자로 확대
올해는 특히, ‘신진 작가 제작지원’ 부문의 지원 대상 및 규모를 확대한다. 상대적으로 제작비 펀딩 및 작품 완성이 어려운 신진 다큐 작가들의 작품 제작기회를 확대하고 이 를 통해 주목 받는 다큐멘터리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장이 될 것이다. 한국 제작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던 ‘신진 작가 제작지원’은 올해는 그 대상을 더욱 확대 해 아시아 지역의 제작자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보다 지원 편수 및 지원금도 확대된 다. 총 5천만원의 지원금을 5작품에 각 1천만원씩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의 한국 신진 작가에게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 및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특전도 함께 주어 진다.
또 다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발굴 기회로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 7회까지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75편의 아시아·한국 다큐멘터리 작품을 선정하여 총 13여억원을 지원했다. 이 중 많은 작품이 대중적인 화제작으로 관객과 만나며 다큐멘터리 장르의 외연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 프로그램’의 대표작으로는 <두 개의 문> (김일란, 홍지유, 2010년도 제작지원작), <거미의 땅>(김동령, 박경태, 2011년도 제작지 원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진모영, 2013년도 제작지원작) 등이 있다.
한편 작년부터 민간제작 지원을 해온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제작/배급사인 대명문화공장은 ‘대명문화공장 다큐 펀드’라는 이름으로 올해에도 2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60분이상의 한국장편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1편을 선정한다.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접수는 2016년 5월 11일(목)부터 6월 9일(목)까지 진행된다. 예 심을 통과한 작품은 오는 9월 22일(목)부터 29일(목)까지 개최되는 ‘제8회 DMZ국제다 큐영화제 기간’ 중 공개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제작지원 참가 작가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다큐 작가 및 관계자들과 네트워크 형성 및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다양한 반응도 살필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이 같은 제작지원 프 로그램을 통해 경쟁이 아닌, 다큐 제작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자 한다.
제작지원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T.032-623-8051/market@dmzdocs.com) 및 홈페이지(www.dmzdocs.com)를 참조.